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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님과 함께하는 역행자 챌린지 - 자의식 해체를 위한 반성글

싱긋언니 2023. 3. 12. 18:28

봄꽃 개화지도와 함께 나도 꽃피워야지



질문글은 자기계발코치 김현두님께서 주시는 것.


1. 과거부터 현재까지, 목표를 세웠으나 실패하거나 포기한 경험이 있다면 작성해 보자.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지 못했던 원인에는 무엇이 있었는지 솔직하게 분석해 보자.

💡TIP: 실패원인을 생각했을 때 자꾸 '외부 환경'만 떠오른다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세요. '지금 내 자아를 보호하기 위한 자의식이 발동되지는 않았나?'


2. '앞으로 어떻게 하면 똑같은 상황(포기, 실패)을 반복하지 않을지' 자신만의 계획을 세워보자.

💡TIP: 목표를 합리화하기 위한 '자신만의 도피처'가 있었나요?





1. 애초에 목표라는 것을 잘 세우지 않는 타입이다. 달성하지 못했을 때가 두려워서 목표 없이 일단 한다. 목표가 없으니 실패도 별로 없다. 암웨이 사업을 10년째 하고 있지만 목표달성이라고 달리지 않은 채 슬렁슬렁하고 있으니 사업 규모도 고만고만하다. 사업을 한 건 맞지만 제대로 사업을 하지 않은 셈이지. 상처가 두려워서 껍질 속에만 있는 애송이다.

대신 피할 수 없는 목표가 있을 땐 열심히 달린다. 수능 시험이 그랬고 일본어능력시험이 그랬다. 공부는 혼자 해서 수치화된 결과를 얻는 것. 스스로만 통제하면 예상 가능하니 목표가 정해지면 노력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2. 앞으로는 수치화된 목표와 구체적 달성방안을 실행하도록 달라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실패하더라도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긍정적인 면을 잘 생각해서 도전할 목표를 세운다면 실패와 성공 모두 즐길 수 있게 될 것 같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의 목표를 세우면 실패하지 않을 수 있다.

아침에 눈떴을 때 5분 뒤에 일어나기 - 5시니 6시에 일어나는 미라클모닝도 너무 좋지만 내 몸이 힘들어한다. 몸이 잠에서 깨면 그때 조금 후에 바로 일어나는 방식을 택해보자


매일 글쓰기 -  여러 톡방에 올리는 답문 대신 그 생각들을 짧게라도 문장으로 엮어 글 한편으로 모아보자.

군것질 하고 싶을 때 물 먼저 한컵 마시기 - 최근 식단이 무너지면서 군살이 많이 붙었다. 현재 건조한 계절이니까 일단 물부터 마셔보자. 그 후에도 먹고 싶다면 먹는 걸로.